익명1
아마도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에 잠기게 되면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잡생각이 안나도록 무언가를 하는것이 생활에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갱년기가 오고 성격이 많이 바뀐것을
실감 하며 점점 짜증과 화를 참기가
힘들때가 많아지고 우울감과 눈물도
동시에 많아졌어요
아이들이 가끔 부를때 무심코 대답을
했는데 엄마 왜 화를 내냐고 할때도
있어서 황당한 일도 있었어요
평소대로 대답했는데 화가난 말투로
들렸다는게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이런일이 몇번 있어서 지금은 부르거나
대답할때 신경쓰고 있어요
지금도 기분은 업되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