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이후 변화(기분장애)

갱년기가 오고  성격이 많이 바뀐것을

실감 하며 점점 짜증과 화를 참기가

힘들때가 많아지고 우울감과 눈물도

동시에 많아졌어요 

아이들이 가끔 부를때 무심코 대답을

했는데 엄마 왜 화를 내냐고 할때도

있어서 황당한 일도 있었어요

평소대로 대답했는데 화가난 말투로

들렸다는게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이런일이 몇번 있어서 지금은 부르거나

대답할때 신경쓰고 있어요

지금도 기분은 업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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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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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마도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에 잠기게 되면 우울해지는거 같아요. 잡생각이 안나도록 무언가를 하는것이 생활에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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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갱년기로 인한 감정기복의 어려움은 많은 여성들이 겪는 문제 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호르몬의 변화가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겠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가오는 여러 감정들로 인해 주변에 피해를 끼치니 또 그 모습을 보면서도 힘드실 것 같아요. 주변에 그런 자신의 상태를 양해를 구하고 감정을 그 때 그 때 잘 풀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시고 쌓아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 활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호르몬이 잘 조절 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