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이 지속되는 기분장애

가을이 되니 마음이 뒤숭숭한것이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네요. 계절 중에 가을에 특히 심해지는것 같아요. 조울증 처럼 조증 울증이 오지는 않고 기분이 늘 가라앉네요. 불안증이나 우울증이나 늘 비슷하게 나아졌다가 왔다가 완치는 없네요. 투약은 하고 있지 않지만 운동 많이 하려고 하고 견뎌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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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가을이 되다보면 아무래도 낙엽도 저물고 날씨도 쌀쌀해지고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이 컨디션을 좋지 않게 하는 것 같아요. 신체적으로도 추위를 견디기 위해 여러 몸의 변화들이 생겨나다보면 몸도 처지고 마음도 처지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일수록 오히려 가을을 더 즐기고 자연으로 더 가까이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의 몸과 마음이 한 곳에 있지 않을 때 사람들은 걱정이 많아진데요. 내가 몸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면 여러 좋지 않은 감정들이 가라앉게 되니 잘 극복해나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