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늘 똑같은 패턴이라 그런걸까요???

  

 주위 누구와도 어울리는게 감정소비하는것

 같아서 어울리기도 싫어지고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무섭고.

 그냥 이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싶단란

  한심한 생각에 내 자긴이 한심하고 

 우울하다 생각이 들어요

 

결혼전엔 이러지 않앗는데..... 

 

왜 내가 이렇게 되었나....

 

왜 나는 하지 못하는 것인가...

 

왜 항상 망설이가 후회하는 것인가... 

 

왜 하고 픈걸 하지 못하는 것인가.....

 

 한편으론 망설이다  후회하는데

 더 마음이 편한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누구에게 말해봐야 들어 주지도 않을꺼고 

 본인들만 생각하는 요즘 시대에

 말해봐야 소용  없다는것 알기에 입도 닫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가족들이 있을땐

  늘 밝은척 기쁜척 행복한척 활발한척 

 

 척척척척 하는 나의 모습에 가끔은  헌타?

 참 어의 없는것 같아요

 

 웃고 싶어서 웃는게 아니라

 내가 웃어야 하니깐 그냥 웃는것 뿐이라는거

 

  누구랑 있을땐 그냥 평범한 기분에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 마음은 우울하고 슬프다는걸  누군가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살짝은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글적는데, 눈물 나와 헛참~

 이렇게 라도  글을 적으니 마음의 위로가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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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 마음이 어려운 적이 많으셨나봐요ㅠㅠ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운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을까요? 결혼 전에는 그러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결혼 후에는 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도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전에 대한 두려움, 관계에 대한 두려움,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려워 하던 그것을 하면서 다시 좋은 경험을 쌓아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어려우시더라도 극복해 나가시면서 밝은 모습을 다시 찾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