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말 한마디에 우울해질때가 있어요

평상시 사이좋을땐 컨디션도 좋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다가 갑자기 애 아빠가 뭐라고 할때가 있어요

깜빡이 안키고 갑자기 훅들어와서 뭐라고 하면 하루좋았던 일상이 다 망가지고 안좋은 기분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요

그래서 급격히 기분이 다운되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면 좋겠지만 쉽지않네요

그럴때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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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갑자기 남편분이 뭐라고 할 때 남편분이 왜 그러는지에 대해 충분히 소통해 보시면 좋겠어요.
    당장 그 감정을 전해들을 땐 속상하고 힘드시겠지만 마음을 잘 추스리고 대화를 해보시는 게 좋아요.
    무슨 일이 있었냐? 갑자기 감정을 내비치는 이유가 있냐? 당신이 갑자기 뭐라고 해서 내 감정이 지금
    많이 상하게 되었다. 라는 식의 이야기들을 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건 서로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