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이 우울증으로 번지는 것 같아 걱정이예요

최근에 몸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안좋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만성질환이라서 한번에 고치기는 좀 어렵네요.

그런데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 기분까지 함께 계속 다운 상태입니다.

기분이 다운되니 다시 집에만 있는 그런 악순환의 고리에 빠진 것 같아요.

애써 산책을 할 때도 있는데 그것도 잠시 기분전환에 그칠뿐 근본적인 우울증 완화에는 도움이 안되네요.

지병치료도 벅찬데 정신적인 치료(?)까지 병행해야하나해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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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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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마음과 정신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몸이 좋지 않다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ㅠㅠ 혼자서 이겨내기란 쉽지 않을 때는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다리를 크게 다쳐서 병원 생활을 오래 한 적이 있는데 몸도 몸이지만 몸이 다쳤다는 상실감에 굉장히 우울했는데 주변에서 병문안도 많이 와주고 격려 연락들을 받으니 진짜 힘이 나더라고요ㅠㅠ 내 마음의 기쁨과 평안을 줄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