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다가 갑자기 화를내고 후회

저수지를 돌면서 즐겁게 얘기하다가 아이를통제 못하고, 문제아 만드는 모르는 다른 사람 때문에 이야기를 전달하는 친구에게 갑자기 막 화를 냈습니다.

말을 하면서도 내가 왜 이러지 알면서도 멈추지를 못하고 초등학생을 부모가 통제 못하면

어떻게 하냐고 이야기를 한 사람을 몰아 세웠습니다.

그러고는 서로 어색해서 한동안 대화를 못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다시 대화를 이어 갔고,  그때야 기분이 제대로 돌아왔습니다.

주제가 뭐든 기분의 급격한 변화는 좋지않은데,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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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자녀로 인해 다양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직, 간접적으로 자녀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곧 내게 일어나는 일이고, 자녀에게 한 이야기가 곧 내게 한 것처럼 동일시 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감정이입을 과도하게 하다 보면 내가 한 소릴 들은 것 보다 더 많이 화가 나게 되기도 할 때가 있죠. 감정이 일단 올라 온다면 멈추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고 감정을 추스린 후 좀 더 이성적으로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서운하거나 속상했던 마음들을 나누려 노력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