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장애 우울감이 심한 요즘

계절이 변화하면서 신체도 적응하려고 노력하잖아요.

기분도 그런 것 같아요. 아무 이유없이 우울하다가도 급 밝아지고, 

또 우울해지고..... 날씨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 것 같긴 한데 말이죠.

특히나 주변에 좋은 분들이 계시면 우울감이 많이 줄어들지만, 

혼자있거나 힘든 사람과 자리하는 경우는 정말 많이 힘들어지더라고요.

날씨가 추워져서 기분도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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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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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요즘 좀 그런 시기인 것 같다 그쵸ㅠㅠ 그런데 이런저런 사람 때문에, 날씨 때문에, 어떤 상황과 환경 때문에 내 자신이 왔다 갔다 하는 게 언제가부터는 지치더라고요. 누구도 개의치 않고 어떠한 상황에도
    굴복하지 않고 나는 나였으면 좋겠는데 누군가에 의해 상황에 의해 휘둘리는 거 같을 때 제가 사라진 기분이 많이 들었어요. 결국엔 나를 지키는 건 나구나. 내가 해야 되는구나. 누가 해줄 수 없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를 많이 아끼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고 사랑해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