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랫동안 살아왔고 나름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자신한다. 그런데 아직도 극복이 되지 않는 불안증이 있다. 바로 대중들 앞에 나서서 발표를 하려고 하기만 하면 갑자기 불안해 지고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것이다.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애써 위로해 보기도 했지만 이건 아무래도 그런 수준을 벗어난 것 같다. 입안이 바싹 마르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것이 아무래도 대중 불안증의 일종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럴때 나 자신을 이런 불안증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
사람들 앞에 나서서 발표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반응이나 생각을 읽을 수 없고 발표를 성공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들이 복합적으로 불안함 마음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해요. 내가 준비한 발표나 나의 생각에 대한 집중을 더 하면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 대중들에게 집중되어있던 초점을 좀 더 내 안으로 방향을 옮기고 시선을 나에게 좀 더 옮긴다면 내가 준비한것들을 잘할 거란 기대로 채워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