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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 연세가 많으십니다. 약 1년 전부터 조증이 오셨어요. 처음에는 우울증보단 낫다 라는 생각에 최대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치료 및 케어에 가족이 함께 힘을 썼습니다. 그러나 조증이라는게 생각보다 만만치 않더라고요. 어디로 언제 어떻게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고 어디서 그런 체력이 나오시는지 한시도 가만히 계시질 않습니다. 덕분에 온 가족이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 도중에도 긴급한 연락을 받고 찾으러 가기 일수입니다.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보필하려고 마음 먹었으니 갈수록 체력이 지쳐가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오히려 제가 우울증이 올 것 같습니다. 약물 치료도 병행하고 있는데 증상은 호전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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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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