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어깨의 통증이요.
좀 쉬고 무리하지 않으면 낫겠지 싶어서
뱡원도 가지 않았어요.
근데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급기야 왼쪽 팔이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샤워 할때도 영 불편하구요.
엊그제는 자려고 누웠는데도
욱씬해져서 수면 방해까지 겹치네요.
그래서 미련 그만떨고 병원 향했죠.
의사쌤이 X.ray 보시더니 석회라고 진단해주셨어요.
아픈 주사 2대 맞고
약 처방 받고 오늘은 석회를 부수는 충격파 치료까지 받고 왔네요.
초기에 빨리 진료 받을껄 하는 후회 많이 했어요 ㅠㅠ
여러분들도 혹시 아픈 곳 있으면
미루지 마시고 꼭 일찍 치료 받으세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는거죠 !!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요
나이가 들수록 석회가 끼죠. 손을 못 올릴 정도면 많이 불편하시고 쿡쿡 쑤셨을텐데... 님의 말씀처럼 조금 불편하고 아프다 싶을 때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 받고 치료 받는 것이 덜 아프고 더 빨리 낫는 방법이죠. 치료 잘 받으셔서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치료 받고 나서는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각 부위별 근육을 키워주는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나이들수록 근육양이 줄어들기때문에 근력운동이 더 필요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맞아요ㅠㅠ 나이가 들수록 병원은 미루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상처 나면 약도 바르지 않던 제가 이제는 약도 바르고 밴드까지 붙이게 되요. 자연스럽게 나을 걸 뭘 약을 바르냐면서 유난을 떨었지만 그게 멋있어 보이는 것도 뭣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나이가 드니 살짝 베인 상처도 며칠을 고생시키는 데 약을 일찍 발랐으면 진작에 나았을 것을ㅠㅠ미련하게 두지 말고 아플 땐 병원을 빨리 찾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