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사랑이 잘못된걸까요

다 자란 아이들 늘 걱정입니다 조금 늦어도 걱정  안먹어도 잘 먹어도 왠 걱정이 이렇게 많은지 부모마음 다 그럴까요 늘 불안하고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사회가 믿음이 없어서 일까요 온갖 걱정을 다 안고 사니 우울하고 사는게 불안합니다 부모마음 잘 살펴서 아이들도 험한세상과 잘 타협해서 둥글둥글 잘 적응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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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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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1298
    상담교사
    자식이 자라 결혼해서 자식을 봐도 부모 눈에는 자식이라 걱정하게 되지않을까요? 들려오는 소식들이 좋은 얘기보다 사건 사고 위주이기 때문에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 당연하구요. 운전처럼 나만 조심하고 방어운전 한다고 사고가 안 일어나는 것이 아니듯 인생을 살다보면 예기치않게 터지는 일들이 주변에 있기에 더욱 불안할 수밖에요. 그래도 우리 자식들의 저력을 믿어보시게요. 평탄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을지라도 이겨내고 우뚝 설 수 있음을 믿고 응원해주는 영원한 한편이 되어주시게요. 부모가 걱정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없답니다. 차라리 덕담과 챙김 좋은 기운으로 자녀들을 응원하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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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지금 올려주신 글만 보았을 때는 전혀 과하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요?
    아무리 자식이 자라고 심지어 중년의 나이가 되었더라도 부모님 눈에는 언제나 아이같고 지켜줘야할 존재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이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좀 생각해볼 일이겠지만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자식 걱정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