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포증이 있어요

어렸을 때 물에 빠져 죽을 뻔 한 뒤로

심한 물 공포증이 생겼어요

수영장은 물론이고 차를 타고 지나갈때도

계곡이나 깊은 곳은 쳐다보지도 않아요

물 많은 곳을 보면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어

식은땀 나고 호흡 곤란오고 두통까지생겨요

그래서 바다도 좋아하지 않고

여름휴가도 바다는 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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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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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저도 어릴 적 우물에 빠진 경험이 있어서 목욕탕만 가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그렇게 물을 안 좋아하며 살다가수영을 우연히 배우게 되었는데, 수영을 배우고 부터는물에 대한 공포도 조금씩 사라지고오히려 물에서 헤엄치며 노는 방법들을 알게 되니재미도 느끼게 되더라고요~(하지만, 바다에서 수영하는 것은 아직 안됩니다!)수영 배워보는 것을 추천 드려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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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어렸을 때 안좋은 기억으로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시네요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생기셨을 것 같아요
    그 증상을 우리가 극복하기 위해서 같이 노력해야할 시점이신 것 같습니다.
    물에 대해 접점이 없으셨으면 좋겠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물과 접점을 가질일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조금씩 트라우마를 극복해주기 위해서 병원 의사와 상담하시며 내가 어느 부분에서 노력을 해야하고, 상담과 소통기법으로 트라우마를 조금씩 극복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