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많은 분들이 고소공포증을 겪고 계시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티비에서 연예인들이 패러글라이딩이나 낙하산타는 장면만 봐도 오금이 저립니다. 번지점프대에서 못뛰고 한참을 망설이는 출연자의 심정이 십분 이해가 가고요. 남들은 아파트 고층이 로얄층이라고 선호하지만 저는 무조건 저층입니다. 이건 뭐 극복이 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