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가 비싼 것도 그렇고 다치거나 아플 때만 찾는 곳이지만 병원 문을 들어선다는 생각만으로도 거부감이 들어요. 분명 두렵고도 괴로운 생각이 들어요. 의료사고, 과잉진료를 겪은 탓도 있겠으나 병원이라는 장소 자체가 아픈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라는 특성과 여러 불편들이 병원을 기피하게 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