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 공포증이 생겨 주사 맞기도 무서워요

일하다가 뾰족하게 솟아 있는 곳에 손을 다친적이 있어요. 그것때문에 살짝 장애도 생겼는데요. 그 뒤로는 잘 이겨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다시 또 날카로운 부분에 또 같은 곳을 다쳤어요. 이번에는 많이 다친 건 아니지만,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날카롭고 뾰족한 것만 보면 무섭네요.

그래서 칼 조차도 보기 힘들고 특히 병원에서 주사  맞는 거 조차 두려워졌어요.

병원가는거조차 공포스러울 정도네요.

주사 맞으라고 할까봐요.

이번에는 극복이 안될거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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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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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주사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시네요
    우선 먼저 그런데 치료를 위해서 주사는 거의 필수적일거예요
    겁이 나시더라도 조금 조금씩 주사에 대해 조금씩 접해가며 공포감을 낮춰주셨음 합니다.
    시간이 꽤 걸리지만 꼭 필요한 절차일거예요
    그게 안된다면 의사선생님에게 치료할 때 주사말고 약물등의 방법등으로 주사를 피하는 방법도 고려하실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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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장애가 생길 정도면 공포증이 생길만도 할 것 같아요ㅠㅠ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지만, 때로는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막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포심을 극복하고 자신을 믿는 법은 우리가 내적 강인함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금은 병원을 피하게 되겠지만 나중에는 또 다른 어떠한 것을 피하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꼭 극복하시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