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가 무서워요 개공포증

제가 어릴 때는 집집마다 입구에 개집에 개를 키우는 집들이 많았어요. 어릴 때 큰집에 갈때마다 엄청 큰 개가 지키고 있어서 문 앞에 들어갈 때마다 엄청 무서웠네요. 개가 크기도 하고 제가 쫄아있으면 그걸 알고 크게 짖기도 하고요. 그때 기억 때문에 늘 큰집가기가 무서웠어요. 그때 기억이 남아서 지금도 큰 개 보면 멀리 떨어집니다. 목줄이랑 입마개안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개는 안물어요 이런 생각가지신 분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큰 강아지가 무서운 경우가 정말 많지요 ㅠㅠ
    딱히 큰 사건을 겪지 않아도 눈으로 보이는 것들이 무서우니 공포증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야할 것 같아요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이렇게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너무 공포증을 느끼지 않게 목줄이랑 입마개를 꼭꼭하셧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를 키울 자유도 있지만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강아지로부터 멀어진 자유도 있는거니까요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릴 적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많이 준답니다. 특히 무서웠던 경험들은 몸이 기억하니깐 더욱 오래 남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개가 쫓아오던 경험이 있어서 작은 강아지도 가끔 보면 무서울 때가 있어요ㅠㅠ 요즘은 또 워낙 반려견들을 많이 기르시다 보니 피해 다녀야 할 일들도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요ㅠㅠ 집앞에만 나가도 얼마나 많이 산책을 시키시던지!! 극복하면 좋겠지만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