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 대한 공포증

어릴 때 동네에서 막 다니던 개한테 물릴 뻔한 뒤로 나이가 꽤 많이 든 지금까지도 길에 다니는 개가 무서워요

길고양이들도 많은데 얘네는 하나도 안 무섭고 어처구니없게도 길에 다니는 개들만 무섭네요

목줄을 하지 않고 다니는 개나 주인없는 개들은 당연히 너무너무 무섭고 주인이 있고 목줄을 하고 있는 개들도 너무 무서워요

물론 이럴 때마다 뼛속까지 스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괜찮다라고 스스로 되뇌이지만 개만 보면 몸이 굳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개에 대한 공포증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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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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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동물에 대한, 특히 강아지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시군요
    보통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 인한 약하고 강한 트라우마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신 증상입니다.
    하지만 우리 이증상 극복할 수 있어요
    트라우마는 보통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정신의학과 기술이 발달해서 트라우마를 전문가와 함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공포증을 해결하실 의지가 있으시면 전문가와 함께 상담으로 극복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