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가 어려워요

밝고 명랑한 성격이에요. 낯가림도 없고 사람들과 말도 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발표나 무대에 올라가서 말하거나 하는걸 못해요. 긴장되고 목소리나 손이 떨립니다. 학창시절에는 과제 발표가 있어서 앞에 나가면 발표내용도 생각이 안나요. 그런 일이 있으면 학상 주눅들게 되고요. 어른이 되어서도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그런 상황이 생기면 힘이 듭니다. 평소 성격으로 보면 안그럴거 같은데 의외라는 분도 있어요. 나이 들수록 덜한거 같지만 완전히 좋아지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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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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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시네요
    원래 나의 의견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괜찮습니다! 발표는 경험을 통해 더 좋아집니다.
    그리고 노력하시며 자신감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발표 경험을 갖게 된다면 결국에는 별다른 노력없이 자연스럽게 나의 의견을 말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거예요
    발표가 어려우시겠지만 자신감을 가지시고, 조금 조금씩 내뱉는 연습을 통해 공포감을 극복해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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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성격과는 반대로 발표를 하기가 어려우신가보네요. 발표를 할 때 접하는 사람들에 대한 공포심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평가를 받아야 하고 자신의 발표에 대한 어떠한 피드백 받기를 두려워 해서 그런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판단을 집중하기 보다 내가 준비하고 발표한 내용에 자신감을 가지고 먼저 평가해보시면서 많은 연습을 통해 공포심을 조금 덜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감을 회복하시고 좀 더 준비하시는 데 집중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