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포증

어렸을적에 바닷가 근처에서 놀다가 바닷물에 휩쓸려 죽을 고비를 넘기고나서는  수영장이나 바닷가는   근처에도 못가고  계곡은 발만 담는 정도의 물 곰포증이  심한 편입니다 나이가  많이 들고 성인이 되어도 어릴적 기억이 생각나서 물 근처는 잘 안가게 되네요  평생 안고 가야하는 저만의 트라우마  벗어날순 앖지만 조금은 나아지고 싶은 마음입니다

0
0
댓글 2
  • 프로필 이미지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물공포증이 있으시네요
    예전에 있는 기억이 앞으로의 생활을 힘들게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괜찮아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수영같은 물과 접촉하는 방식을 통해서 조금씩 내가할 수 있는 만큼 공포의 대상에 직면해보아요
    그리고 의사선생님과의 상담 및 협업을 통해서 공포증을 조절해봅시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노력한다면 우리가 두려움을 가지는 대상도 조금씩 공포를 느끼지 않게 될거니까요
    채택된 답변
  • 프로필 이미지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릴 적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많이 준답니다. 특히 무서웠던 경험들은 몸이 기억하니깐 더욱 오래 남는 것 같더라고요. 물은 누구에게는 좋은 추억의 장소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공포의 장소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경험이 중요합니다. 나아지고 극복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지금처럼 계곡에 발만 담그더라도 조금씩 물에 접근하시고 거기에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다보면 공포심을 조금씩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