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전화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 없는데 두려운 건가요!? 음 어떤 부분이 두려움을 갖게 되셨을까요 아마 제 생각에는 전화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소통 과정에서 나온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평상시에 소통하는 것처럼 전화하는 것도 다 같은 소통의 과정이에요 너무 부담갖지마시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전화에서도 표현해주세요
전 전화 공포증이 있어요.
전화벨이 울리면 움찔합니다. 폭언을 들었다거나 그런 경험은 없는데, 어느 순간 공포증이 생겼네요. 그나마 가족이면 짧게 통화는 가능한데, 그 외에는 무조건 거절이예요. 사람들과 마주쳐서 대화하는건 괜찮은데, 이상하게 전화를 통해 하는건 뭔가 공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제가 전화를 꼭 걸어야하는 경우에는 진짜 심호흡 몇번하고 할말 미리 적어 읽어요. 이런 공포증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