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 같은 작은 벌레도 싫고 무서워요

저는 여름이 계절 중에 제일 힘들어요.. 벌레가 너무 많아서요.. 밤에 1층 현관문에 날파리들이 있으면 거길 지나가지 못해 벌레가 덜한 지하 주차장 쪽으로 다시 걸어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를 타야해요. 날파리들이 제 몸에 달려들까봐 공포가 몰려와요.  그래서 여름에 야외 활동을 못해요.. 저녁에 사람들 만나기가 부담스러우니 좀 외로워지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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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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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벌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시네요
    벌레가 무서우시면 사실 거리감을 두시면 되는데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런데 조금 더 현실적으로 우리 접근해보아요
    날파리 그작은것들이 나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는 극히드뭅니다.
    몸에 들어가서 기생할 확률도 없구요 잠깐 터치가 된다고 나에게 해를 끼치를 경우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조금 냉철하고, 용기를 내셔서 공포에 대한 용기를 내보세요
    의학적인 도움보다 본인의 노력과 용기가 더 발휘되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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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벌레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없겠죠ㅠㅠ 날파리들은 워낙 작지만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그 작은 날파리도 우리에게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공포스러운 대상이 될 수도 있어요. 사람들을 만나기 어려울 정도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니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으시겠네요ㅠㅠ 모기 기피제 같은 걸 뿌리거나 뿌리는 벌레약을 가지고 다녀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