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이나 스릴러 영화를 못봐요.

전 폭력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인지 액션이나 스릴러 영화를 못 봅니다.

물론 싸움 구경이 재밋다는데 그런것도 못보고 심장이 두근 거리고 가슴이 답답해져서 불안감을 느낍니다.

스포츠도 복싱, K1 등 겹투기는 아예 보지를 못하고, 옆에서 누가 보더라도 눈을 가리고 거의 보지를 못합니다.

폭력을 겪어봐서 그 공포감을 알기에 그런것 같은데, 극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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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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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스릴러 저도 싫어해요
    액션도 공포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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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액션에 대한, 그리고 폭력이 나오는 영화가 힘드네요
    어렸을 때의 나쁜 기억이 있으시네요 ㅠㅠ
    어렸을 때의 기억이 있으면 그 기억으로 관련 영상을 보기 너무 힘드시죠
    사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해당 영화를 피하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나에게 공포감을 주는 영상, 매체를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라도, 너무 공포감을 주는 매체에 관심 자체를 주지 말아보자구요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방법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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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저도 어떤 마음인지 공감합니다. 글쓴이님 만큼은 아니어도 영화에서 욕으로 대사하는 게 나오면 진짜 불편하더라고요ㅠㅠ잔인한 장면도 보기가 불편해요. 그러니 액션이나 스릴러, 격투기 이런거 보기 불편한 게 어떤건지 알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폭력을 겪어봐서 그렇다고 하시니ㅠㅠ 자세한 건 모르지만
    극복하시면 좋겠지만 너무 마음적으로 어려우시다면 그런 장르를 피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신체적인 반응이 심하실 정도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