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포증 고민

어렸을 때 여름휴가로 가족들과 간 계곡에서 빠진 후 물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발이 닿지 않아 허우적 거리며 떠내려 가다가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 나오고 난 후 물이 너무 무서워서 아직도 공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요. 여름만 되면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바다, 수영, 계곡에 가긴 하지만 물에 들어가는 것은 아직도 너무 무서워서 발만 담그곤 합니다. 자유롭게 수영하고 재밌게 노는 것을 보면 너무 부러워집니다. 수영을 천천히 배워볼까 생각을 해도 물 공포증으로 인해 계속 포기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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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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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수영은 자기생명은 자기가 구명할수 있는 정도는 해야지요 수영장1개월 코스면 그정도는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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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물 공포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시네요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수영입니다.
    수영은 나에게 운동을 통해서 건강한 신체를 주겠지만..!
    또 물과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수영을 통해서 물안에서 호흡하는 방법, 그리고 뜰 수 있는 방법을 통해서 물 공포증을 극복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공포를 극복하신다면 물안에서 즐거운 경험, 추억을 많이 쌓으실 수 있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