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공포증

시력이 안보여서 괴로워하는 꿈을 자주 꿉니다

눈이 녹내장이 삼십대에 발병해서 계속 조금씩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꾸준히 정기적으로 진료하고 검사하고 약을 몇십년동안 넣다보니 이런 꿈을 자주 꾸게 되네요 악몽속에서 가위 눌리다 겨우 일어나는 경우도 많아요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겠지만 녹내장의 진행이 시력을 잃게 되고 시신경이 죽어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공포스러워하고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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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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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젊은 나이때부터 안질환을 앓으셔서 참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녹내장 진짜 무서운 병이지요
    안약도 계속 넣어주고 검진도 잘 받아도 안압 조절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 두려움이 크실 것 같아요. 부디 하루빨리 녹내장이 완치되는 기술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쓰니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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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원래 꿈은 나의 잠재의식의 거울입니다
    내가 불안한 마음이 가득하다면 꿈속으로 많이 발현될거예요
    그러니 편안한 생활을 하시기 위해서는 불안한 마음을 좀 조절해보아요
    최악의 상황만 상상한다면 우리에게 결국 남는 것은 암울한 미래일거예요
    지금 내가할 수 있는 일에 노력하시며 지금 현재에 우리의 삶을 즐겨보자구요
    지금의 순간이 있어야 미래가 있으니까요
    내가 할 수 있는 것, 치료받을 수 있는 것들을 통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 꼭 챙기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