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기구타는게 무서워요

학생때 놀이공원가서 놀이기구 탓는데 너무 무서웠어요 떨어져 죽는줄 알았거든요 그뒤로 놀이기구 타는게 무섭고 공중에 매달려있는 놀이기구보면 심장이 두근두근해요 어렸을때 생각이나서인지 놀이기구타는걸 지금도 안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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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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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고소공포증이 있으신가봐요
    저도 어릴적에 놀이기구 타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의무적으로 소풍가서 빅3 이런거 끊게 하는것도 안타고 있었어요.
    실제로 심장이 벌렁거리는 무서움도 있었고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상상에서 오는 공포가 더해지기도 했어요.
    만약 저 처럼 상상으로 인한 공포까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시라면 놀이기구가 사고날 확률보다 그렇지 않을 확률이 훨씬 낫잖아요. 교통사고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통계 수치 같은걸 눈으로 보고 나면 좀 안심이 되어 공포가 덜 하더라구요.
    전 회전목마도 무서웠었으니 말 다했죠 뭐;;; 이제는 땅에 있는 것들은 모두 섭렵했지만요 ㅎ
    그래도 살아가면서 놀이기구 탈 일이 많지 않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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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놀이기구에서 무서운 기억이있으면 더 무서울것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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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요즘은 무서운 놀이기구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놀이공원에도 다양한 기구들이 많아서 다른 놀거리로 즐기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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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어렸을 때의 트라우마가 있으시네요
    어렸을 때의 안좋은 기억은 내가 그대상에게 공포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혹시 놀이기구말고도 다른 대상에도 공포감을 심하게 느끼신다면 공포감을 낮추기위해서 상담과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트라우마는 스스로는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본인의 마음속으로 생기는 불편함과 공포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안심하며 치료가 되는거기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도움과 치료로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