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높은 곳이 무척 무섭고 공포스럽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 가는 것을 싫어하고
무엇보다 아래를 내려다 볼 수가 없어요 ㅠ
예를 들면 고층 아파트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다른 곳은 다 괜찮은데 창문 밖을 내다 보는 게 너무 힘들어요
멀리서 밖을 쳐다 보는 거는 괜찮습니다
베란다 창문 아래 쳐다 보는 게 거의 불가능 해요 멀리 떨어져서 쳐다 보는 건 괜찮습니다
금방이라도 아래로 떨어져버릴 것 같은 공포
놀이기구도 바이킹과 같이 위에서 떨어질거
같은 건 정말 무서워요
아주 오래전 탔다가 정말 지옥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기구에서 내려오는데 발의 힘이 다 풀리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높은 곳에 오르는 건 어느정도 그냥 오르기만
하면 괜찮아요
등산은 괜찮은데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없어요
난간에 서 있는 것도 불가능하구요
다른 사람이 그냥 서 있는 모습만 봐도 손에 땀이 나요 ㅠ
왜 서있기만 해도 아래로 떨어질거만 같은지...
가족 모두 괜찮은데 저만 이러해서 너무 불편합니다
어익후야 사진과 같은 고소공포라면 많은 분들이 공포스러울거 같아요. 비단 이런 곳 뿐만 아니라 건물 위 이런곳에서 서 있을 때 공포스럽다는 말씀이겠지요? 시각적으로 보이면 공포가 시작되네요 ㅠ.ㅠ 저는 4층 건물 옥상에서도 무섭긴 하더라구요 난간 근처에 사람이가면 걷다가 부주의 해서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이런 생각때문에도 불안하기도 하고요 혹시 평소 걱정이 많은 타입이세요?? 제가 그런 타입이었거든요. 근데 그 걱정이 불안에서 시작한 마음이라고 불안을 잠재워 줘야 한다고 해서 저는 놀이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어요. 생활이 불편하실 정도면 이런 치료의 도움으 ㄹ받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바이킹이나 낙차 심한 놀이기구에 놀란적 있다면 공포스러울거예요.. 사실 특별한 경우 아니라면 어느정도 안정실험을 다 하거든요.. 그만큼 믿고 이용하는 시설인데 공포가 더 큰거죠.. 고층일수록 안전진단도 까다롭구요..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극복이 쉽지는 않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들이라 믿고 당당하셔도 괜찮을거예요..
높은 곳에 대한 공포도가 있으시네요 저도 높은 곳에 대한 공포도가 있었어요 막 숨도 잘 안쉬어지고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참 고민이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제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무섭더라도 어느 환경에서도 호흡을 바르게 하는 연습을 했고, 높은 곳에서도 서서히 좋은 경험들을 하나하나씩 쌓으니 자연스러베 공포도가 줄어들더라구요 공포도가 낮아질 수 있도록 내가 나의 마인드를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