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무척 공포스러우시겠어요.
청각이 발달하신 소리에 민감하신 분인것 같아요.
소름이 돋고 심장이 쿵쿵거릴정도라고하면 정말 불편한 상황이 많으실것 같아서 염려스러워요.
혹시 트라우마로 인한 공포는 아니실까요?? 트라우마성 공포라고하면 그 상황을 극복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요
세상에 엄청 많은 소리가 존재하는데 조금 편안해지시길 바래봅니다
익명3
저도 공포증까지는 아니지만 목소리 큰 사람은 좀 부담스러워요
제 신입시절 사수가 목소리가 진짜 큰 사람이었는데 아무래도 신입사원이니까 일에 익숙하지가 않잖아요. 그 분이 목소리도 큰데 성격까지 무지하게 급해서 일단 냅다 소리부터 지르고 보는 타입이셨거든요. 나중에 그 스트레스 때문에 환청 비스무레한 증상까지 생기더라구요.
성격 시원시원한건 좋은데 귀 근처에서는 볼륨 조절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목소리가 큰 것에 대한 공포가 있으시군요
저도 막 보면 화를 내는건 아닌데 그냥 목소리가 크면 저도 긴장이 되더라구요
혹여나 어렸을 때의 안좋은 기억이 있으신가요?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이 화를 낼때 높은 소리로 나에게 큰 충격을 줬던 경우요
이유없는 공포도는 없습니다
혹시 그럴 경우가 있거나 그런 경우가 없어도 나의 불안이 되는 요인을 꼭 상담을 통해서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큰 목소리에 대한 것은 나중에 소리 자체에 대한 공포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ㅠㅠ 고함치고 소리치는 사람들 정말 질색입니다. 사람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고 심한 경우는
공포심이 들게까지 하는 것 같아요. 시비 걸고 싸울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혹시 글쓴이님한테 누가 소리를 치거나 직접적으로 그렇다면 조용히 이야기 해달라고 부탁하시고
주변에서도 누가 그런다면 차분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릴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