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공포증이 심합니다

개를 보면 무서워요 조그마한 강아지도 피해서 다닙니다. 달려들것같고 식은땀이 나고 보는 것조차 공포예요 제가 유일하게 하는 운동이 걷기인데 산책할 때 개를 진짜 많이 만나요 공원에 가도 그냥 길을 걸어가도 개들이 진짜 많아요 사무실이나 집 있는곳은 목줄 풀어놓고 키우는 개들도 많아서 항상 다닐때 긴장하면서 다녀야해요 큰개들도 많아요 사람키만큼 큰개도 있어서 다닐때 무서워요 다른 동물들도 싫지만 개는 좋아하는줄 알고 달려드니까 그게 공포심으로 다가와요 저는 싫은데 개는 좋다고 꼬리흔들면서 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개공포심 생각만해도 무섭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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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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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개가 무섭지요
    목줄을 꼭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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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저도 어릴때 개 물인적이 있어서 공감해요
    다행히 요즘엔 견주분들이 배려를 잘 해주셔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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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개가 무섭고 싫어요
    입마개 하고들 산책시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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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공원에 가면 강아지들이 정말 많지요.
    개의 새끼를 칭하거나 귀여운 개들을 보통 강아지라고 많이들 칭하는데요글쓴님께서는 산책할때 보이는 강아지도  큰 개도 모두 공포스러워 하시는것 같아 힘드실것 같아요
    무서운 강아지를 억지로 좋아할수는 없는 노릇이고 견주들이 잘 막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게 문제네요 사실
    목줄을 하고 있어도 개가 무서운건 마찬가지잖아요 힘으로 견주가 놓치면 그만이니까요
    어릴때 강아지한테 물리거나 한적이 있으세요?
    좋지 안흥ㄴ 경험으로인한 트라우마적인 공포는 놀이나 심리치료를 통해 수월하게 괘찮아지기도 하더라구요
    애견인이 점점 더 많아지는 세상이니 만큼 아무쪼록 꼭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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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강아지에 대한 공포도가 있으시네요
    동물 자체에 대한 공포도 인가요? 또는 강아지 특정에 대한 공포인가요?
    생물에 대한 공포는 사실 거리감을 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 대상과 거리를 둠으로써 내가 대상에 대한 공포도를 줄이는 법이죠
    하지만 산책을 좋아하셔서 그런 환경을 갖추기가 쉽지 않으니 최대한 거리감을 두시되, 너무 마인드 컨트롤이 안되서 힘드실경우에는 병원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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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요즘 워낙 반려견을 많이 키우시다 보니 집 앞만 나가도 쉽게 만날 수 있더라고요ㅠㅠ 저도 공포증이 어느정도 있어서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고 해요. 지나갈 때 갑자기 이 강아지가 돌변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하빈다. 서로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ㅠㅠ 주변에 개를 기르시는 분이 있으시면 자주 접해보시는 게 공포심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자주 경험하는 것이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