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공포증

군중 앞에서 발표할때 울렁증이 있어요.

특히 익숙치 않은 내용이나 즉흥적으로 얘기해야 될때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예요.

업무상 그런 이벤트가 있을때는 오랜기간 준비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해요.

질책을 받거나 부족한 모습으로 보이면, 계속 맘에 남고 자책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준비가 안되있으면 그만큼 또 자신감이 떨어지고 위축되게 됩니다.

이제는 마음을 좀 내려놓고 나 스스로를 인정하려고 하고 있지만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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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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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발표를 한다는 것은 엄청 떨리는 일임에는 사실 없는거 같아요.
    저 역시 그렇고요. 내가 틀리면 어떻게 하지? 그로인해 이렇게 생각하면 어떻게 하지? 꼬리에 꼬리를 이어서 걱정을 하게 되더라구요.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기 때문에 또 떨고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근데 또 막상 발표하고 나면 아 진짜 하면 별거 아닌데 왜 그럴까? 이런 생각 들진 않으세요??
    전 그랬었거든요. 반복되는 것만이 방법이더라구요. 자꾸 익숙해지는 것 외에는 소용이 없었어요. ㅠㅠ
    내성적인 성격도 한몫 하기도 했고요.
    스스로를 믿어주세요~ 잘 하시고 계시고 잘 하시기 때문에 발표의 기회도 생기는거니까요
    화이팅 하시고 응원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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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발표에 대한 공포도가 있으시네요
    원래 남들앞에서 나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노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요
    남들 앞에서 호흡하는 연습, 그리고 발표 전 말할 내용을 충분히 정리할 것, 발표할 때 나의 자세 등등을 생각하며 일단 부딪혀보세요
    그리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취감과 발전해야할 단점을 모두 얻어가며 나의 능력을 발달시키는 거예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노력앞에서 반드시 성과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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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대방의 마음이나 생각을 읽을 수가 없기 때문에 상상하다 보면 공포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지만, 때로는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막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포심을 극복하고 자신을 믿는 법은 우리가 내적 강인함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연습도 더 많이 해보시고 오히려 발표를 더욱 하려고 애쓰시려고 하다보면 극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