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성장배경이 다르니 공포증도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불에 데인 후로 불에 대한 공포증이 있습니다. 심할 때는 라이터 불 같은 작은 불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힘들어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불이 저를 둘러싼 듯한 환상도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 극복하려고 노력해 봤는데 잘 안 되네요.
아이쿠 불에대한 공포가 충분이 생길만한 사황이셨겠어요. 어릴때 불에 데인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면 놀랄 수 있죠. 저도 데인흉터가 남아 있는데 사고 당시의 기억은 없어서 공포는 없는 상태거든요. 라이터 불에도 깜짝 깜짝 놀랄 정도시라고 하면 가스 사용은 엄두도 못내시겠어요. 트라우마가 있으시기때문에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고 하시기 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위해서요~ 일상생활에서 물과 불은 뗄레야 떼 놓을수 없으니까요
불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시네요 어렸을 때의 공포적인 상황은 나에게 트라우마로 발현됩니다.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보다는 전문가와 함께의 상담치료를 추천드립니다. 그냥 단순히 해결책을 주시기보다 트라우마의 정도에 맞는 단계적인 해결책과 다양한 해결책들, 상담 치료, 그림 치료, 놀이 치료 등등으로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주실거예요
어릴 적 경험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많이 준답니다. 특히 무서웠던 경험들은 몸이 기억하니깐 더욱 오래 남는 것 같더라고요. 불에 데인 공포는 더욱 그럴 것 같아요ㅠㅠ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불을 보거나 비슷한 걸 보기만 해도 공포심이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불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도 하는데 공포의 대상으로만 인식되어져 가니 안타깝네요ㅠㅠ 꼭 극복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