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우물에 한번 빠져서 그런지 바닷가에 사는 나이지만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습니다 그나마 목욕탕은 극복했지만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을 가면 겨우 하는게 발만담그는겁니다 애들 데리고 워터파크가서 하루종일 있으면서 수영복입은채로 물한방울도 안묻치고 있다가 나올정도입니다 여전히 바다가 있는곳에 살지만 바다에 가지 않습니다 물공포증 쉽게 극복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