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공포증

저는 날아다니거나 기어다니는 작은 벌레들이 너무 싫어요 어렸을때 시골 할머니집에 가면 엄마만 따라나닌 것같아요

딱히 싫어할 이유나 공포가 생길정도의 큰일은 없었는데도 어렸을때부터 싫어했어요

날아다니면 저한테 올것같고 벌레들을보면 징그럽게 생겼어요 

좀더 세월이 많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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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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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커뮤니티 공포증에 올라온 게시글 보니까 여성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유독 벌레 공포증이 눈에 많이 띄네요.
    트라우마나 그런게 없는데도 벌레라고 하는 것은 어렸을때 부터 더럽고 무서운 것이야라고 학습한 것 때문인거 같아요.이런 공포증은 3~6세 때 두려움 공포 반응이 큰 시기에 환경에서 억압과 공포를 느끼면 방어기제로 공포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으실 정도면 나 정도는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공포야!! 라고 받아들여보세요만약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심각한 경우는 약물치료를 받기도 해요.
    남겨주신 글을 보면 그정도는 아니신것 같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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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벌레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계시네요
    벌레가 참 무섭지요.. 막 작고 하찮아보이지만.. 그래도 징그럽잖아요
    그런데 우리의 마음에 달린 것 같아요 벌레 공포증은요
    그냥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이 작은 생명체도 우리의 환경에서 꼭 필요한 존재들이다. 생명 피라이드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그리고 이 작은 것들은 나를 해치지 못한다. 이렇게요
    이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마냥 부정적이지는 않은 마음을 가지시면 더 많이 좋아지시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