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공포증

어두운 게 싫어서 항상 집안의 불을 모두 켠 채 생활하는 일상은 나에게 큰 위안이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커튼을 열고 햇빛을 맞이한 뒤, 주방의 불을 켜며 하루를 시작한다. 밝은 조명이 있는 거실에서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낸다.

일하는 공간에서도 모든 불을 켜두어 집중력을 높이고, 저녁이 되면 따뜻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바꾼다. 친구들이 오면 환한 불빛 아래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밝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편안한 일상이다. 불빛이 주는 안정감 덕분에 하루하루가 더욱 행복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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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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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불빛이 주는 안정감이 참 좋지요
    따뜻하고 또 내가 무엇인가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이니까요
    불안한 마음보다는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둠도 생각의 전환으로보면 나쁘지 않아요
    캄캄한 곳에서 내가 나의 마음을 정리할 수 있고 힘든 생각이 있으면 어둠 속에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할 수 있으니까요
    마음먹기에 다른 것 같습니다.
    빛이 좋은 것처럼 어둠도 좋은 점이 있으니 우리 그점을 잘 생각하며 공포를 극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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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두운 곳에 있다 보면 주변이 살펴지지 않고 주변이 잘 보이지 않으니 불안할 수 밖에 ㅇ벗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불을 켜두고 생활하는 게 익숙해 지지만 어두워야 하는 상황도 있으니 일상에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두운 곳에서 두렵고 공포스러운 마음들을 어느정도는 극복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밝은 곳에서 에너지를 얻듯이 어두운 곳에서도 편안한 쉼을 푹 누리시고 잠도 푹 자실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