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사람 앞에서 말이 안나오는 공포증

몇사람만 모인 곳에서면 얼굴이 

달아 오르고

괜시리 가슴이 쿵쾅거리고

말을 더듬거리며 대화를 못해서

진짜 고민입니다

젊어서는 부끄러워 그런줄 알았지만

지금 이나이에  그런것도 아닌것 같으고

이것도 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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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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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이것은 병이 아니에요 
    젊을때 부끄러워서 못한것이  몸에 베여서
    그런것 같아요 
    동창  모임같은데가서
     노래라도 한곡조 부르고나면  괜찮을거에요
    용기을  내어서  한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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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남들 앞에서 말하기가 어려우시군요
    너무 긴장하지마세요..!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당연히 느끼는 감정들이고 처음에는 누구나 다 그래요
    그렇지만 내가 나만의 말하는 루틴을 가지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경험들을 만들어나가면 결국 나에게 성장이 있을거예요
    사람사는거다 같아요. 다 비슷한 사람들이고 말 잠깐 못한다고 작성자님의 가치가 절하되는것도 아니니 너무 부담감을 가지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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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말하고 나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지만, 때로는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막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인식을 바꾸시면 좋지 않을까요?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반응을 걱정하기 보다 내 생각에 대한 확신이나 자신감을 먼저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하는 연습도 평소에 조금씩 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