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공포증

수술이나 시술을 해야할 때 마취가 되지 않을까봐 너무 공포스럽습니다.

예전에 임플란트 시술할 때 잇몸 수술도 함께 해서 마취를 해야 했었는데

처음에는 크게 문제가 없었다가, 어느 순간부터 모든 아픔이 느껴지는 거예요.

마취가 되나 안 되나, 마취액을 계속 주입하면서 매스를 대보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에 치과 치료할 일이 또 있었는데, 마취가 되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 되어

집에서부터 식은땀을 흘렸던 생각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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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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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마취가 잘 되지 않는 체질이시거나, 마취약이 좀 덜 들어간게 아닐까 싶네요
    정말 공포스러운 경험이셨겠어요ㅠㅠ 트라우마로 남을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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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정말 마취가 안되면 너무 아프지요 ㅠㅠ
    믿었던 병원에서 그러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것들이 정말 가끔 일어나는 사고라고합니다
    또는 마취약이 잘 안드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니 의사선생님들에게 우리가 주의를 더 요구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마취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확실하게 마취해주셔야한다!
    라고 소비자로서 당당히 요구해주시길 바랍니다. 나의 안정된 마음, 안전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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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마취 정말 끔찍하죠ㅠㅠ 저도 외과에서 부분마취, 전신마취 다 해봐서 너무 무섭더라고요. 전신마취 같은 경우는 동의서까지 작성하고 해야하니 정말 큰일이 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무의식적으로도 들더라고~ 부분마취는 수술소리까지 다 들리니 더 공포심이 커졌답니다. 그런데 마취가 잘 안 되것까지 경험하셨으니 오죽하셨겠어요ㅠㅠ 그 이후에 마취를 해야 할 때마다 생각이 나셨을 것 같네요ㅠㅠ
    수술할 일이 아예 없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