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공포증... 정말 싫어요

저는 환공포증이 있어요 어릴 때 부터 있었는데 애들은 그게 심한건줄 모르고 일부러 아주 잘게 잘게 그려진 원 모양 포장지로 저를 놀래켰어요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울고 애들한테 화내고 혼자 집에 가벼렸어요 그제서야 애들이 심각하구나 알고 미안해 했어요 커가면서 좀 괜찮아 지나 했어요 물방울 무늬 옷은 괜찮더라구요 잘 안보고 하니까 그래도 그 크기가 작아지면 여젼히 놀라고 소름이 돋고 그래서 고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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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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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환공포증에 대한 어려움이 있으시네요
    오래전부터 있던 사람들이 많이 겪는 공포증 중에 하나이지요
    요즘에는 약물치료든 또는 미술 치료등 다양한 방법들이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병원에가시면 나에게 맞는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맞춤식 치료를 해주실거예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시지마시고 병원에가보셔서 나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줄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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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환 공포증을 이번에 고민상담을 하면서 알게 됐어요. 와~ 이런 공포심도 있구나 하면서 신기했는데 그걸 공포스러워하시는 분들은 일상의 불편함도 많이 겪으시겠다 싶어요ㅠㅠ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그 패턴이 주는 공포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심리적인 부분이다 보니 어느정도 극복을 해야 일상의 지장을 덜 주지 않겠나 싶어요ㅠ 잘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