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에서의 날파리 공포증

저는 50대 남성이며 굉장히 활동적이라서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지만 자연을 좋아해서 산을 자주 오릅니다. 그런데 저는 어릴때 날파리가 제 귀로 들어가서 계속 윙윙거려서 병원에가서 난리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날파리가 많아지는 철이 다가오면 저는 산에 갈때 귀마게로 귀를 막고 날파리가 다가와 귀주워를 윙윙 거리면 바로 귀를 막고 공포에 사로 잡히기 일수였습니다.

저는 날파리가 제 귀속이나 다른 곳으로 파고 들수있다는 공포에 벌레 퇴치제등 많은 것을 써봐서 효과는 봤지만 아직도 날파리가 많이 두렵습니다.

제 처는 그렇게 공포스럽지 않으니 대수롭지않게 넘기라지만 저는 날파리가 제귀를 헤집는 공포에서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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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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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날파리에 대한 안좋은 경험이 있으시네요
    아주 드문 경우인 것 같습니다.
    벌레가 귀에 들어가는 경우가 그렇게많지는 않더라구요
    아마 또 어릴적 자연과 가까운 환경에서 발생한 일같은데 너무 두려워하지마세요
    날파리는 아주 작은 존재고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못합니다.
    과거에 사로잡혀있기보다 날파리의 존재하나로 생활자체를 불편해하기보다, 지금 나의 생활을 즐겁게해주는 예쁜 것들을 보거나 즐기며 지금을 즐기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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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의외로 자연과 캠핑, 산이나 바다를 좋아하시면서도 벌레나 물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고요. 그런데 날파리가 귀에 들어간 경험을 하셨다니 공포스러우셨을 것 같아요ㅠㅠ
    날파리가 귀를 해집는 상상만 해도 너무 끔찍할 것 같아요ㅠㅠ 한동안은 트라우마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런 상황들을 우선은 조금 더 피하시고 시간을 두고 마음이 괜찮아지길 기다려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