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벌에 대한 공포증이 있으시네요 사실 어느 생물에 대한 치료는 쉽지 않습니다 병원에가서 벌에 무서워요 라고 말해도 따른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해결책은 내가 나의 마음을 바꾸거나 긍정적으로요! 최대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인 것 같습니다. 벌이 우리 생태계에서 꼭 필요한 존재니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되 최대한 거리감을 두며 멀찍히 살아가면 살아가는데 그렇게 큰 불편함이 없을거예요
꽃을 다루는 플로리스트겸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입니다. 저는 꽃을 굉장히 사랑하는데요 공교롭게도 벌 공포증이 있습니다.
예전 플라워 샵에 있을때 따뜻한 날에는 문을 자주 열어놓아서 벌들이 드나들어 무서워서 가게 밖을 나간적도 많았고 드물긴 하지만 버스를 탔을때 버스 안으로 벌이 들어와서 날아다닌 적이 두번 정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으악 소리지르며 옆 사람 등뒤에 숨은적도 있습니다 옆 승객이 괜찮다고 위로해줄 정도였어요. 그 외에도 다른 실내에 벌이 들어오거나 길에서 만나도 창피할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노출 치료는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그래도 벌을 매일 만나는건 아니니 그냥 이대로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