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트라우마가 공포로남는것 같아요 나이와는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무뎌지는거겠죠
어렸을 때는 재래식 화장실인 탓에 무서워서 문을 열고 일을 봤는데 그때 아빠가 저 있는지도 모르고 문을 쾅 닫아버린거에요.
그때이후로 재래식화장실은 아예 못가서 고등학교때까지 학교 화장실을 못 갔죠.
나이 먹은 지금도 화장실공포증때문에 아무 화장실이나 못 가요. 꿈 속에서 조차도 화장실가도 무서워서 못 가고...나이랑은 상관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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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2
저는 남여공용화장실에 대한 공포가 있다보니 분리되지 않은곳이나 청결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면 참고 집으로 와요.. 어릴때는 매일 가스가 차서 고생도 많이 했거든요. 화장실문제는 스트레스가 오래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