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어렸을 때 밤에 집에 혼자 있는데 강도가 집에 든 적이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그때 약간만 다쳤지만 무서웠던건 정말 오래갔거든요.
그래서인지 시간이 많이 지나 어른이 된 지금도 밤에 집에 혼자 있으려면 무서워요.
그런때는 집안의 모든 불을 켜놓고 잠도 못자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요.
그래도 차츰 나아질꺼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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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1
맞습니다
저희도 셋방살이 할때 각 다른집에서
2번이나 도둑이 들어와서 당하고나니
어디갔다오면 혹시나 또 도둑이
들어왔나 싶어생각에
집에 들어 갈때 조심스러워는데
아파트 살고 부터는 없어졌어요
우리님도 차츰 괜찮아질꺼에요
익명2
어릴 때 정말 무서운 경험을 하셨네요. 혼자 계시는게 충분히 무서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혼자 계셔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면 좀 불편하시겠어요
얼른 이 두려움이 나아지셧으면 좋겠네요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강도가 들었다니 정말 큰일이 날뻔 하셨겠네요ㅠㅠ 그것도 혼자 있을 때 그랬으니 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ㅠㅠ 어릴적 무서웠던 기억은 성인이 되어서도 오래 가는 것 같아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면
그 순간이 기억이 나고 충분히 공포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을 못잘 정도로 일상에 지장을 주고 있으니 꼭 극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