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포증

어렸을때 물에 빠져 죽을번했던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물공포증이 생겼어요

지금은 세월이 흘러 제 나이 40대 중반이 되였는데도 지금도 그때의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고 생생하게 기억되여 물공포증이 나아지질 않네요 아마도 이건 더 나이가 들어도 나아질것 같지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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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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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어릴적 기억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특히 안 좋은 기억들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는 물이 설레고 즐거운 순간으로 기억될 수는 있지만 글쓴이님처럼 물은 생명을 빼앗아갈 뻔했던 무서운 존재로도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경험의 차이가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려우시더라도 물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조금씩 쌓아가다보면 공포심이 이전보다는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