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바퀴벌레 공포증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소름돋아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겠어요

잔상이 떠나질 않아서 며칠 아니 몇년전 기억도 나고 생각을 떨치기 위해 다른 생각해요

내가 잡아야하는데 나만 해야하는데 미루고 싶고 누구한테 부탁하고 싶지만 아무도 없음. 결국 간신히 하고나서도 심장이 콩닥콩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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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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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두요저두요 ㅋㅋ
    저두 세상에서 바퀴벌레가 제일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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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바퀴벌레나 벌레는 진짜 공포스러운 것 같아요ㅠㅠ 한없이 작기만 한 그 생명체가 우리에게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포스러운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에게 해를 가할 수 없고 우리의 기분을 잠시 나쁘게 하는 정도로만 존재를 인식 하나면
    그게 위협이 될만하진 않은 게 객관적인 사실인 것 같아요. 그런 인식의 변화들을 통해 좀 더 벌레에 대한 공포스러운 부분도 덜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