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나는게 두려워요

원래는 인간관계 맺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사람을 만나는게 두렵네요

앞에선 실실거리더니

뒤에선 그렇게 제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요

이젠 사람을 못믿겠어요

다들 그런건 아니지만

정말 믿었던 사람이 그러고 나니 사람을 만나는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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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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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저도 인간관계의 어려움이 있어서 
    항상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ㅜㅜ 더군다나 믿었던 사람이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걸 알게된다면 참 맘이 많이 아플것같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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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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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이젠 혼자인거 나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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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으셨군요..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다면 그 충격이 크죠.
    저도 오랜시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늘 힘들지만 현재는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꼭 많은 사람과 잘 지낼 필요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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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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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사람이 젤 무섭더라구요...직장생활도...사회생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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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여기만 봐도 그렇잖아요 
    온라인에서도 같아요 
    앞에서는 실실 좋은 척 뒤에서는 비추에 욕에..
    나 자신 제외하곤 아무도 믿지 마세요 
    인생은 혼자예요 
    저도 혼자라고 생각하고 아무도 믿지 않아요 
    적당한 거리, 적당한 선을 지키며 
    사람을 만날 때 맘을 더 많이 줄 필요도 배척할 필요도 없어요 
    그 사람은 내 앞에서는 나한테 실실 댈 정도로 
    날 이용하고 있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정을 주지 마세요 
    기대가 없으면 실망도 없는 법이니 이제 더이상 마음 고생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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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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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을 안주고 싶어도 어느 순간엔...또 정을 주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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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6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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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한두번씩 그리 상처를 입으면서 배우는게
    마음의 문을 닫게 되는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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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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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맘의 문을 많이 닫았지만..아직도 먼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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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맞아요.사람한테 받는 상처가 제일 크고깊죠!
    회복이 쉽지가 않고요.
    저도 여기서 많은 도움과 인간의 이중성에 놀라긴 합니다. 그렇다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면 더~힘들고 헤어나오지 못하고 점점 나락으로 우울증으로 진화될수 있어요. 그러니 모든걸 끊어내고 산속으로 들어가지 않을바엔 그렇게 고립되어 떨지마시고 밝은 태양도 보시고.
    주변에 아름다운 자연과더불어 산책하시면서...한사람씩.세밀하게 체크해 꼭.이사람은 괜찮겠다 싶은 사람이나.아니면 새로운 만남을 가져보세요.굳이...많은 사람들이 필요한건 아니예요. 한사람.딱 한사람만 있어도 살아갈수 있으니...님.자신을 위해 모든걸 외면하지 마시길요
    하루빨리 두려움. 미움 떨쳐내시고 진정 웃으실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세상엔 분명 좋은사람도 있답니다.
    나쁜사람보다~훨씬 많아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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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후유증이 더 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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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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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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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비슷한 상황인듯..
    
    그거 겪어서 만든게 이노랜데...;
    
    https://cashwalk.page.link/LS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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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비슷한상황을 여기서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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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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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으론 링크가 안눌려서...컴을 쓸때 들어가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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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지친 마음     이라는 노래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해서 끄적여본 노랜데 가사는 아마 공감하실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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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아 글보면서 저도 그렇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고도 생각들었어요 ㅠㅜ
    하하호호 이 사람과 떠들다가도 뒤에서 다른데 가서 나 뒷말을 할거란 생각이 들어 슬퍼지고 침울해져요
    큰 배신을 당한것보다 사회생활 하면서 그런 행동들이 일반적이 돼서 마음을 닫고 내 모습을 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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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누구나 겪는일이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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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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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귀신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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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인간관계 엉말 어렵죠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아서
    나이가 든 지금도 치유되지않고
    어느땐 눈물샘도 열리고
    우울할때가 많아요
    해방되고 싶어요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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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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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눈물샘만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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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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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내 나이 58세 소꼽 친구에게 남자친구한테 보다도 먼저 였는데 무시당하고 살았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그러고나니 사람 만나는것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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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다들 비슷하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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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
    마져도그런인간들이 좀 더러잇어요 님 같은마음 이해합니다 뒷통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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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생각보다 많은듯해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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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5
    저두 나중에 그렇게 될까 걱정입니다...저도 뒷담화 가 젤루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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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뒷담화가 젤로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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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저도 이런비슷한일이 있어요..몰랐으면좋았을걸.내가모른척했어야했나? 10년세월 같이다니고 니친구내친구 이런거였는데 한순간에 배신 ㅎㅎ 안격어본사람들은 쉽게말하지만 당사자는 1,년이지나도 2년이 지나도 생각나요 마음의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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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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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5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죽을때까지 마음의 상처가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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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7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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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8
    님5년전 저의모습을 보는것 같네요
    조용히 그렇게 스스로 사람을 멀리하고
    결국엔 대인기피 우울증 공황장애
    꼬리를 물듯 병들어가더군요
    아직 우울증약은 조금은 먹지만
    5년이 후다닥 ~
    약또한 사람을 더지치고 얼굴또한
    변하더군요
    요즘등산 에어로빅
    극과극의 운동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지요
    몸을 쓰세요 
    어디가던 그런인간들은 다있었요
    부디 저와같은 고통의 시간을
    겪지않길바랍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오늘이 가장젊고 이쁜고 멋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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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운동도하고 정신건강도 챙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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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9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그렇더라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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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0
      작성자
      나이가 드니 더 심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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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1
    우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건 혼자가 아니라 사람들이 필요해서입니다. 나도 혹시 그들에게 상처주지 않았는지 돌아보고 내가 대접받고 싶은만큼 대하면 그대로 돌아옵니다. 마음을 나눌 친구는 많을 필요는 없지만 꼭 필요합니다. 안그럼 세상에 나 뿐이라는 외로움이라는 상처를 나 스스로에게주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