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공포증

전 벌레를 진짜 너무 너무 싫어해요.

시골 살아서 다들 벌레 싫어한다고 하면 부모님마저도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근데 싫은 걸 어째요ㅠㅠㅠ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벌레 못 잡아서 아이들이나 남편 불러요...ㅋㅋㅋ

특히 바퀴벌레 같은 건 진짜 질색팔색 한답니다ㅠㅠ

으..벌레 잘 잡으시는 분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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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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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벌레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스물스물 기어다니는 모습에 경악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사실 무서운 존재는 아니지만 너무 무서우면 피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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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시골 살아도 벌레가 싫을 수 있죠ㅠㅠ 벌레 좋아하기란 쉽지가 않답니다.
    특히 바퀴벌레는..ㅠㅠ 좋아하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 싶네요^^:;
    벌레 잡으시는 분들도 무섭진 않아도 그렇게 즐기시진 않을 것 같아요. 좋아하기도 어렵구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벌레나 해충, 동물들까지
    자신에게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무서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ㅠㅠ
    극복하기 보다는 지금처럼 남편분이나 다른 사람들께 부탁하면서 피하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