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한 공포증

요즘 사건 사고에 대한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그래서일까?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 공포증이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세상에 나가서 스스로 살아가야하는 날들이 다가오고 그러니깐 더 두려운 것 같다. 세월이 지나 아이들이 어른이 되겠지만 이런 험한 세상에 던져 놓아진다는 게 참 두렵고 공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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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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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 뉴스만 틀면 세상의 온갓 이슈들 사건 사고들, 두려운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사람이 무서워지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경계하게 되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긴장을 하게 되고 어떤 사고나 사건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저도 가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려면 제도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어야 하고 인식의 변화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