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 공포증

저희 둘째는 현재 고2입니다  조금만 큰소리로 얘기하면 힘들어합니다 특히나 같이 사는 할머니 목소리에 더 예민한것 같아요 워낙 성격이 불같은 분이라 아이가 어릴때 화내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많이 봐서 그런것도 같고..지금은 귀가 안좋으셔서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더 커지셨어요 큰소리 공포증인지..아니면 할머니 공포증인지.. 그게 어떤것이든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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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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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말씀에 마음이 참 안타깝네요ㅠㅠ 소리에 특히 예민한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기질적인 것일수도 있고 심리적인 것일수도 있고, 신체 구조상 그럴 수도 있으니 
    추측만으로 마음을 쓰시기 보다는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청력이 어떤 상태인지 진단을 받아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심리적인 부분도 상담을 받아보시고 문제로만 여기지 말고 해결 방법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