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ㅠㅠ 누군가에겐 파충류가 관심과 흥미의 대상일 수도 있지만 글쓴이님처럼 공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파충류가 나에게 사진으로도 위협이 될만한 공포의 대상이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게 됩니다ㅠㅠ 실제로는 잘 만날일이 없으니 극복하기 보다는 최대한 안보고 피하는 게 최선인 것 같네요 :)
주로 도시에서 살다보면 잘 접할수없는 종류잖아요. 그래서인가 제가 그렇게싫어할 줄몰
랐어요. 한번 파충류전시회를 갔다와서 내가 전혀 좋아하지 않는 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다음부터 사진이나 영상만봐도 닭살이오소소 돋고 소 름이 등줄기를 짜악 훝고 내려가더라구요 영화를 볼때 가끔 나올때면 기분이 너무나쁘고 징그러워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