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 공포증

저는 조용하고 사람 많지 않은 곳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곳만 주로 다니고 집도 그런곳에만 살아요

그런 상황에 익숙해서인지 사람이 가득차거나

바글바글한 곳에 가면 숨이 턱 막히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공포감이 들어요

군중공포증인지 식은땀도 나고 너무 불편하네요

이유도 모르겠는 공포증이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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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사람이 없는 곳이 취향이어서 그걸 즐기는 건 괜찮지만 사람이 많은 곳이 힘든다는 건 일상의 어려움과 불편이 있을 수도 있단 얘기라서 어느정도는 극복해야 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ㅠㅠ
    공포심은 우리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반응이다 보니 사람 많은 곳은 나에게 위협이 되고 힘든 곳이라는 인식이 있으신 것 같아요. 이런 인식들을 바꾸기 위해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즐거운 추억들 재밌는 일들을 반대로 많이 경험하고 쌓다 보면 어느정도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