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한시간 거리를 매일 다니시느라 쉽지 않으시겠어요ㅠㅠ 신체적인 이상 반응이 올 때 마침 터널을 지나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ㅠㅠ 정말 큰일 날 뻔 하셨겠어요!! 그런데도 그 길을 매일 다시 다녀야 하니 얼마나 힘드실까요ㅠㅠ 다른 길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않다면 그 길을 나중에 출근 때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들과 함께 지나가면서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것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직장과의 거리가 대략 한시간정도 걸립니다!! 사는곳이 지방인지라 자가운전하여 출근하다보면 터널을 5개정도 지나야한답니다~ 그날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아침6시쯔음 출근하는중이었는데 마지막터널에서 갑작스레 온몸에 마비온듯한 느낌이들며 시야가 뿌얘지더니 어지럽기 시작하더군요! 어찌저찌 간신히 터널을 빠져나오는데 그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간신히 빠져나와 급히 차를세운뒤 119에 신고하고 정신을 잃어버렸답니다!! 깨어보니 병원 응급실이었구요 호흡이 제대로 안되어 산소미스크를 쓰고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그 마지막 터널만 도달하면 심장이 벌렁거리면서 어지러움이 동반하더군요!! 그일이 벌써 5년전인데 여전히 그 마지막터널은 저에게 공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