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공포증이 있어서 물 속에 못 들어가요

몇 해전에 여름휴가때 동해바다로 해수욕하러 갔었는데 한창 튜브에 몸을 맡기며 즐겁게 놀다가 튜브 밖으로 몸이 빠지면서 바닷물에 허우적허우적 거리며 있는데 다행히 수상구조요원의 구원으로 죽다 살아났어요 그 이후로는 깊은 물을 보거나 그럼 그 공포스러웠던 순간이 떠올라 물이 무섭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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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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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맞아요ㅠㅠ 물은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추억, 소중한 기억, 재미있고 행복한 놀이일 수 있지만
    죽을뻔한 위험을 겪은 분들에게는 물이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어떻게 경험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이 무서워서 피하기만 하는걸로 공포심이 극복되면 다행이지만 또 물놀이를 하고 싶거나 물에 들어가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다시 물과 친해지는 경험들을 많이 쌓으시면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